쇠막대로 퍽퍽!...'이 동물' 폭행한 8명 잡혔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3.25 09:30  수정 2026.03.25 09:46

브라질에서 카피바라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가해자 8명은 지난 21일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고베르나도르 섬에서 수컷 카피바라 한 마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들을 특정해 검거했으며, 이 중 미성년자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사회를 충격에 빠뜨리는 잔혹한 범죄"라며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생명체를 고의로 공격한 극도로 잔인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머리와 등을 다친 카피바라는 한 대학교 야생동물 보호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브라질 도시 곳곳에서 발견되는 카피바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로, 온순한 성격 덕분에 '동물계 평화주의자'로 불리는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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