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집권 후 지지율 최저…"이란전 지지 35%로 하락"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25 04:14  수정 2026.03.25 07:55

지난 21일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파괴된 이란 수도 테헤란 건물 잔해 옆을 헬멧을 쓴 어머니와 아들이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2기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 20~23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지지율이 3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기록한 40%보다 4%p 줄어든 수치다. 이번 조사는 미국 성인 12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p다.


특히 물가 정책에 큰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5%만이 트럼프 대통령의 물가 대응을 긍정 평가했다. 핵심 지지층인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물가 대응을 부정 평가한 비율은 34%로 집계됐다.


‘대이란 군사작전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는 35%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61%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지 비율은 지난주 37%에서 35%로 줄어들었고, 반대 비율은 59%에서 61로 증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에 성공한 직후 47%의 지지율을 기록한 뒤 40% 안팎의 지지율을 유지해 왔다. 다만 대이란 공습이 시작된 이후 지지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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