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여성 역사의 달’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내달 6일 오후 8시(현지시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정부의 요청으로 공격유예를 연장한다”며 “우리는 이란과 대화하고 있고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휴전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5일 동안 발전소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이 조치는 28일 만료될 에정이었으나 이날 열흘 더 늘어났다.
다만 이란 정부는 미국과 협의 중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미국이 제안한 15개의 휴전 조건을 거부한다면서 암살 중단·호르무즈 해협 권리 인정 등이 담긴 새로운 종전 조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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