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종전 협상을 거듭 압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우리에게 합의해달라고 구걸해 놓고 시간을 끌고 있다”며 “그들의 군대는 이미 초토화됐고 재기 가능성이 없다.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해지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그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면서 이란에 최후통첩한 바 있다. 그러나 돌연 지난 23일 이란과 5일간 협상한다면서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5일 동안 전면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 유예기간은 27일 끝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이란 전쟁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재차 비난했다. 그는 “나토는 이번 전쟁에서 여전히 아무것도 안 한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없지만 나는 이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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