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공공연구성과 사업에 930억 투입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3.27 15:55  수정 2026.03.27 15:55

사업 수행체계.ⓒ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공공연구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75% 확대하고 현장 수요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부터 사업 운영의 효율성 향상과 창업 연계 강화를 위해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5개 세부사업을 공공연구성과 사업화·창업 지원사업으로 통합한다.


통합 대상 5개 세부사업은 차세대 유망 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 대학연구소-스타트업 공동혁신 연구개발(R&D) 지원, 공공연구성과 가치창출 기술키움, 실험실창업지원,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이다.


아울러 대학과 출연연 연구자들이 창출한 우수 공공연구성과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연구성과 확산 촉진지원 사업과 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을 추가적으로 신규 출범했다.


진흥원은 신규사업 및 과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5 공공연구성과 확산 대전과 공공연구성과 사업화분야 사업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특히 공공연구성과 사업화분야 사업설명회에서는 2026년 신규사업 소개와 더불어 연구자와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을 잇는 1대 1 매칭 상담존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대학·출연연, 사업화 전문기관 관계자 등 총 269명이 참석해 공공연구성과 확산 및 사업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진흥원은 지난 2월부터 차세대 유망 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을 비롯해 해당 사업들에 대해 신규과제 모집 공고를 진행했고 접수 결과, 약 12.2대 1(평균)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병국 원장은 “신규사업을 포함한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연구현장의 뜨거운 니즈와 사업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처럼 높은 경쟁률은 우리나라 연구자와 기업들이 얼마나 간절하게 공공기술의 시장 진출을 원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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