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는 이토. ⓒ AP=뉴시스
일본 축구가 스코틀랜드 원정에서 승리하며 북중미 월드컵 본선 전망을 밝혔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 원정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39분에 터진 이토 준야(헹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A매치 4연승에 성공했다.
일본은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에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모나코), 구보 다케후사(소시에아드)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리버풀),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약스) 등 핵심 전력들이 부상으로 빠졌다.
여기에 이날 스코틀랜드전에서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등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2진급 선수들을 기용하고도 스코틀랜드를 제압하며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했다.
일본은 볼 점유율 55%-45%, 슈팅 수 18-8, 유효슈팅 수 7-3 등 대부분 공격 지표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을 이어가던 일본은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승부를 갈랐다.
왼 측면에서 시오가이 겐토(볼프스부르크)의 컷백을 쇄도하던 이토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승리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스코틀랜드 원정서 기세를 올린 일본은 내달 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두 번째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