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태양광 17.5MW 가동…전기료 60억원 절감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30 11:34  수정 2026.03.30 11:35

연짝 공단 태양광 17.5MW 가동…8월 37.5MW 확대

IoT 기반 에너지 관리로 효율·생산성 개선

글로벌 타이어사 공급망 ESG 경쟁력 강화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법인 공장 전경.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 생산기지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며 친환경 제조 전환에 나섰다.


HS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 공단 내 공장 지붕에 17.5MWp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에너지 IT 기업 누리플렉스와 협력해 디지털 에너지 관리 기술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스마트 그린팩토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IoT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발전량과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설비 안정성과 생산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오는 8월 추가 설비가 완공되면 연짝 공단 내 태양광 설비는 총 37.5MWp 규모로 확대된다.


전체 설비가 가동되는 하반기부터는 연간 약 60억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한 ESG 경영 기반도 강화될 전망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에너지 IoT 솔루션을 통해 탄소 감축 데이터를 관리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및 탄소 배출 정보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베트남 생산기지는 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콘티넨탈, 피렐리 등 주요 고객사 공급 거점으로 ESG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베트남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원가 경쟁력과 ESG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해 글로벌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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