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라선 남원역 승객 사망사고 조사 착수…“원인 철저히 규명”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3.30 12:41  수정 2026.03.30 12:41

철로.ⓒ연합뉴스

지난 29일 전라선 남원역에서 발생한 무궁화열차 승객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께 남원역에서 출발한 여수발·용산행 무궁화호 열차에 탑승하려던 1936년생 고령의 남성 승객이 사망했다. 이 승객은 열차에 매달린 상태에서 승강장 아래로 추락해 출발 중이던 열차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부는 CCTV 영상,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여객 승·하차 시 상황과 승강장 및 열차 간격 관련 안전조치 여부 등 사고원인을 다각적으로 조사 중이다.


또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철저히 유지되고 있는지 일제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철도안전체계는 인력, 시설, 차량, 장비, 운영열차 등 철도안전관리에 관한 유기적 체계로 운영사가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해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3억6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그에 따른 조치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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