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오전 7시 전면 개통, 이동시간 15분→5분 단축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가 완공돼 다음 달 1일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부평구 주안장로교회 앞 신설 도로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산곡남중학교부터 주안장로교회까지 총연장 660m, 왕복 6차로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816억 원(보상비 포함)이 투입됐다.
해당 도로는 1998년 1차 구간(부평시장역~주안장로교회) 개통 이후 캠프마켓 부지에 가로막혀 오랜 기간 단절돼 왔다.
인천시는 캠프마켓 D구역 반환에 맞춰 2024년 4월 착공해 약 2년간의 사업을 추진한 끝에 도로 연결을 완료했다. 이로써 부평 지역의 동서 축이 28년 만에 완전히 이어지게 됐다.
도로 개통에 따라 산곡동에서 부평시장역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출퇴근 및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되며, 주변 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장고개도로 개통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부평의 동서를 연결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이번 도로는 향후 캠프마켓 일대 대규모 공원 조성과 인천식물원 조성 등 ‘부평 르네상스’를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3보급단 이전 부지와 연계한 2차 구간(제3보급단~서구)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천의 동서 교통축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계기로 캠프마켓 일대 개발을 본격화하고, 공원‧의료‧소방시설 조성과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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