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참여형 ‘광명안전단’ 본격 운영… 아동 안전망 강화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3.31 15:47  수정 2026.03.31 15:47

시민 340명 자발 참여… 학교·놀이터 등 아동 안전 취약지역 순찰 강화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31일 광명극장에서 열린'광명안전단'위촉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아동 범죄 예방 체계를 구축하며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31일 광명극장에서 ‘광명안전단’ 위촉식을 열고,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해 10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부터 시범 활동을 이어온 ‘광명안전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최근 제정·공포된 「광명시 광명안전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추진됐다.


광명안전단은 지난해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 등으로 높아진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인 아동 보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19개 동 주민들과 자율방범연합대,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 등 340여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아동 안전 취약지역인 학교 주변과 학원가, 놀이터 등에서 2인 1조로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참여는 아동 범죄 예방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광명안전단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적 보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단원은 “우리 동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아동 범죄 없는 광명을 만드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안전단의 현장 활동을 통해 수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아동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 안전 관련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병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명’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