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연극 ‘밀당의 탄생’ 시즌2 오픈…김태훈·신주연 캐스팅


입력 2012.01.31 10:13 수정        

24일부터 PMC 대학로 자유극장서 공연

연극 ‘밀당의 탄생’ 시즌 2에 캐스팅 된 배우 김태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전성우, 신주연, 백은혜.

신선한 소재와 깨알 같은 재미로 무장한 연극 ‘밀당의 탄생’이 새로운 서동, 선화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연극 ‘밀당의 탄생’은 신라의 선화공주와 백제의 서동도령이 여성들과 남성들의 마음을 울리는 최고의 선수였다는 기발한 설정을 바탕으로 연애 중 남녀 사이의 심리를 흥미롭게 그린 코믹연애사극이다.

지난해 11월 대학로에 첫 선을 보여 짜임새 있는 구성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연계 비수기인 1월에도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시즌 2 오픈을 확정했다.

시즌 2에서 서동 역은 전성우와 김태훈, 선화공주 역에 백은혜와 신주연이 각각 캐스팅돼 열연을 펼친다. 지난 초연에서 관객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 해명도령 역은 윤경호와 오대환이 맡는다.

이밖에도 남이 역과 순이 역은 육현욱과 김해정이, 해설자이자 감초역할 고수 역에는 추정화와 이은진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연극 ‘밀당의 탄생’ 시즌 2는 오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PMC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24일부터 3월 4일까지는 전석 2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재관람 관객들에게도 40%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이 주어진다(문의: 721-7695).[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