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 김하늘 “노출 수위 가장 걱정"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입력 2012.05.23 18:30  수정

연기자 김하늘이 멜로 연기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하늘은 SBS 새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고등학교 윤리교사이자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 심판 ‘서이수’ 역을 맡아 상대역 ‘김도진’의 장동건과 멜로 호흡에 나선다.

23일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된 <신사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김하늘은 “선생님 역은 세 번째라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거 같다”면서 “그러나 아마추어 야구 심판은 처음이라 참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모션을 하면서 열심히 촬영했는데 감독님이나 스태프들이 만족해 다행이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김하늘은 “처음에 장동건이 나를 좋아하는 역할이라는 점에서 깜짝 놀랐다. 사실 그동안 보여진 이미지가 밝은 것이 아니어서.. 그러나 풀어지는 순간들이 있더라. 그런 모습에 나 또한 도진 역에 빠져 촬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도진에게 관심 없는 연기를 해야 하는데 이후 흐름과 맞게 나 또한 도진에 빠지면서 연기를 하고 그러다 보니 호흡이 잘 맞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은 너무 편하고 선배 보다 친한 오빠 같고, 눈만 봐도 어느 부분에서 웃기게 가야 되고 편하게 가야되는지 안다”면서 “너무 편하게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완벽 호흡을 과시했다.

로맨틱 코미디 대표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 나와 장르가 잘 맞는거 같다”면서 “성숙하고 따뜻한 면도 있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그려야 한다. 이번에 로맨틱 연기에 대해 마음껏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거 같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가장 걱정이 수위 조절이다. 너무 오버를 해서도 안되고.. 그러나 감독님이 그런 부분은 잘 잡아 주니까 한 번 마음껏 해보자는 마음을 먹고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김은숙 작가는 “<신사의 품격>은 맑고 순수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불혹의 남자 4명의 두고 그런 이야기를 하면 되겠나. 진하고 야한 사랑이야기다. 놀랄 정도 키스신과 스킨십이 난무하는 그런 드라마가 될 거 같다. 멜로보다 에로, 방송 수위가 결정하는 선에서 밀어 부칠 생각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신사의 품격>은 41살의 고교 동창 4명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시크릿가든>의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6일 밤 9시 50분 첫방송 된다. [데일리안 연예 =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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