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솔 열애 “고교선배 홍광호, 이젠 내 남자!”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12.06.21 15:52  수정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배우 강예솔(왼쪽)과 홍광호.

탤런트 강예솔(28)과 뮤지컬배우 홍광호(30)가 열애중이다.

강예솔의 소속사 측은 21일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맞다”고 공식 확인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이 알고 지낸지는 10여 년가량 됐으며 어느 순간부터 연인 사이가 됐는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는 반응이다.

계원 예술고등학고 2년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서로의 연기에 대해 조언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오랜 시간 믿고 의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예솔은 2006년 미스 춘향 진 출신으로 드라마 ‘자명고’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의 단역으로 출연해 서서히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 언니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홍광호는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 뮤지컬계를 주름잡은 최고의 스타다. 2002년 ‘명성황후’로 데뷔한 이후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닥터 지바고’ 등 굵직굵직한 작품의 주역을 독차지했다. 최근에는 황정민, 서범석과 함께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돈키호테 역으로 열연 중이다.[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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