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GP파이널 우승…김연아 복귀전은?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2.12.08 22:25  수정

아사다, 4년 만에 그랑프리 파이널 정상

김연아 빠진 대회..소치올림픽 금메달 자신 못해

아사다의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은 2005-06, 2008-09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이자 4년 만이다.

아사다 마오(22·일본)가 개인 통산 세 번째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아사다는 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베르크 스케이트팰리스에서 열린 ‘2012-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45점과 예술점수(PCS) 66.39점을 합쳐 129.84점을 받았다.

이로써 아사다는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6.96점) 포함 종합 점수 196.80점을 획득, 181.93점에 그친 애슐리 와그너(21·미국)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아사다의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은 2005-06, 2008-09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이자 4년 만이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불과 0.52점 차로 뒤져 2위에 머물렀던 와그너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뒤집기를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점프 연기 도중 두 차례나 넘어지는 큰 실수를 저지르며 감점을 당했다.

반면 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친 아사다는 배경음악 '백조의 호수'에 맞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우승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피겨퀸’ 김연아가 빠진 대회에서의 우승이라 최고 목표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자신하기엔 부족하다는 평가다.

한편, 김연아 복귀전은 8일 오후 11시15분 시작된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NRW트로피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경기일정에 따르면, 김연아는 전날 경기순서 추첨에서 36명 중 31번째를 뽑아 6번째 조의 첫 번째 선수로 나선다.

김연아의 1차 목표는 2013 세계선수권 출전자격을 얻기 위한 최소한의 점수 획득. 올 시즌 공식대회 기록이 없는 김연아는 NRW 트로피에서 쇼트 기술 28.00점, 프리 기술 48.00점을 넘어야 ‘2014 소치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2013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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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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