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드레스리허설…프리 경기시간은?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2.12.09 20:34  수정

쇼트 1위 김연아, 프리 스케이팅 마지막 6조 4번째로 연기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최고점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김연아는 “프리 스케이팅(레미제라블) 연기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대 이상의 높은 점수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피겨퀸’ 김연아의 프리 스케이팅 연기는 10일 오전 0시39분 펼쳐질 예정이다(SBS TV 중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NRW트로피 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한국시각)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의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뱀파이어의 키스)에서 72.27점을 받아 압도적 1위에 오른 김연아는 경기 직후 열린 순서 추첨에서 34번을 뽑았다. 마지막 6조의 4번째 선수로 나서는 김연아는 10일 오전 0시39분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한다.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레 미제라블’에서 김연아는 ‘레 미제라블’의 시대적인 느낌이 잘 묻어날 수 있도록 화려함 보다는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의 의상을 입는다. 드레스리허설에서도 김연아는 진한 회색과 카키색 계통의 어두운 의상을 입고 나왔다.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최고점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김연아는 “프리 스케이팅(레미제라블) 연기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전날 열린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42점과 예술점수(PCS) 34.85점을 받으며 합계 72.27점(개인최고기록=78.50)을 기록했다. 2위는 59.99점에 머문 세니아 마카로바(러시아).

채점 룰 변경 이후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이다. 아사다 마오 등 올 시즌 여자 싱글 스케이터들이 한 번도 밟지 못한 ‘70점 고지’를 김연아는 20개월의 공백기를 거치고도 가볍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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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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