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이 검찰조사를 받는다. 이혼 소송 중인 전 부인을 협박한 혐의다. 또한 부인의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한 혐의도 받고 있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류시원은 지난해 아내 조모씨가 운전하는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 추적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와 건달을 거론하며 조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류시원을 검찰에 송치한 상태.
이와 관련, 류시원 측은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류시원과 아내 조모씨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조씨가 지난해 3월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 1차 이혼조정을 마친 상태로 오는 23일 2차 이혼조정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이혼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월 말 조씨가 류시원을 협박과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고소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류시원 측은 "이번 사안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상대방이 결혼생활 중 부부싸움을 의도적으로 유도 녹취해 경찰에 일방 고소한 것"이라며 "약 2~3년 전 부부싸움 중 대화를 몰래 녹취한 것을 이제와 고소한 것으로, 이혼소송을 유리하게 풀어 보려는 의도된 악의적인 행동이다. 모두 일방적인 주장이고 사실무근이며, 누군가가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곧 형사고발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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