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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전역 복귀작 사극 '역린' 확정…'제2의 이병헌 될까'


입력 2013.04.29 10:11 수정         김명신 기자
현빈 역린 캐스팅.

톱스타 현빈이 군 제대 복귀작으로 초대형 사극을 택했다.

현빈은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 킹 투하츠' 등을 연출한 이재규PD와 손잡고 영화 '역린'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대성공 후 군 복무에 돌입해 아쉬움을 자아냈던 현빈의 복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와 드라마 중 어디로 컴백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됐다.

29일 제작사 초이스컷 픽처스는 "현빈이 영화 '역린'의 주인공 '정조'역에 캐스팅 돼 사극에 도전한다"라고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현빈은 택한 '역린'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정치적으로 혼란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비운의 왕 '정조'를 다룬다.

스크린 복귀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이후 3년 만이다.

이병헌 등 왕으로 변신, 천만 배우로 등극한 가운데 과연 현빈 역시 목말랐던 '흥행 배우'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역린'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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