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몬스터’ 류현진(26)과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로 꼽혔다.
여론조사 전문 회사인 한국갤럽은 4일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의 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류현진은 28.1%의 지지를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류현진은 30대 남성들로부터 51%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현재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은 최근 완봉승 포함 6승 2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다.
2위는 꾸준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연아가 선정됐다. 김연아는 24.6%의 지지를 얻었고, 남성보다 여성들로부터 선택을 많이 받아 눈길을 끌었다. 20대와 50대 여성들의 40% 이상이 김연아에게 표를 던졌다. 김연아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 여전히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
3위와 4위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메이저리그에 몸담고 있는 박지성(32·QPR)과 추신수(31·신시내티)였다. 두 선수는 각각 15.5%와 14.8%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체조 요정’ 손연재는 11.1%로 5위, 뒤를 이어 기성용, 박태환, 이대호, 손흥민, 이승엽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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