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세븐 안마시술소 논란에 네티즌들 "박한별이..."

연예병사 세븐 안마시술소 출입 혐의 ⓒ 데일리안DB

연예사병 실태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SBS '현장21' 보도 후 파문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현장21'에서는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1차 충격을 안겨줬던 연예병사의 복무 실태와 더불어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가수 출신 연예사병 세븐(본명 최동욱)과 상추(본명 이상철)가 국방부에 이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간이 발칵 뒤집어졌다.

중앙일보는 26일 보도를 통해 국방부 관계자 말을 이용, "국방부 홍보지원대 사병으로 복무 중인 세븐과 상추가 최근 지방 공연을 마치고 유흥업소에 출입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국방부는 이들의 유흥업소 출입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병사의 복무 태만 실태를 집중 보도했다.

춘천에서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위문 공연에 나선 이들은 행사를 마친 후 모텔에 숙박하며 술을 마시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날 세븐, 상추, 가수 비(본명 정지훈), KCM, 견우 등 연예병사 6명이 함께 했으며 이들은 인근 음식점을 찾아 맥주와 소주를 시켜 먹는 등 장면이 포착됐다.

특히 안마시술소로 들어가는 두 스타의 모습이 들통, 세븐과 상추는 무릎 치료 등을 이유로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네티즌들은 "연예병사가 누굴 위해 있는 건가", "세븐 상추라니 실망스럽다", "아니 안마시술소?", "충격, 멘붕", "박한별이 울겠네" 등 비난 어린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