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정신과 상담까지 충격, "시아버지가 자꾸 요구를..."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7.05 14:09  수정 2013.07.05 14:14
최정원 고백 ⓒ 방송캡처

배우 최정원이 시아버지로 인한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최정원은 시아버지와의 고부갈등으로 정신과 상담 전문의를 찾았다.

최정원은 "일하는 며느리지만 맏며느리고 집안일에 소홀하게 보이고 싶지 않아 더욱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너무 힘들었던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큰 며느리에 대한 기대치도 있으신 것 같고 나 역시 어깨가 무거웠다. 중압감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다"면서 "아버님이 계속 뭘 더 해달라고 요구하신다. 땅을 사달라고, 도련님 장가갈 때 아파트를 해주라고... 정말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최정원은 SBS 드라마 '여인천하'와 '왕과 나' 등을 통해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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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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