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현아 사심, 핑크빛 눈맞춤 "딱 걸렸어!"
슈퍼주니어 규현이 포미닛 현아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이름이 뭐예요?' 특집으로 규현과 헨리, 씨스타 다솜과 소유, 포미닛 현아와 허가윤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규현에게 "현아 팬이라던데"라고 운을 떼자, 규현은 "그런 건 나중에..."라며 자제 시켰다.
이어 성대모사 개인기에 나선 규현은 '거리에서'를 요청하는 출연진들의 말을 뒤로 하고 현아의 '좋을텐데'를 선곡했다.
규현은 "이게 이렇게 떨리네"라며 망설이더니 '좋을텐데'를 열창한 후 마지막 부분에 현아를 향한 눈빛을 보냈다. 이내 부끄러운 듯 시선을 거둔 규현의 모습에 현아 역시 미소로 화답하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슈퍼주니어M 헨리는 씨스타의 다솜에게 사심고백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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