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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측 "티아라 아름 의미심장 글? 본인도 힘들어해"


입력 2013.07.11 14:03 수정 2013.07.11 14:23        김명신 기자
티아라 아름 탈퇴 ⓒ 아름 인스타그램_코어

티아라 측이 아름의 SNS글과 관련해 확대 해석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티아라, 파이브돌스, 더씨야, 스피드 팀 변화와 관련된 기사가 나간 후 많은 추측성, 확대해석의 기사 보도를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름의 SNS 글을 팀 내의 불화설 의혹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아름 양이 팬카페에 마지막 인사를 남긴 영상을 보셨다면 아시다시피 전혀 그러한 일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추측성의 기사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름도 솔로 활동을 위해 멤버들과 소속사측과 협의를 하여 결정이 된 점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확대해석으로 보도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또 아름 양은 이러한 기사들로 주목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리니 SNS글로 인한 추측, 확대해석의 보도에 대해 자제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앞서 10일 아름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솔로 전향을 위한 것으로 본인의 뜻과 더불어 멤버들의 의견 조율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름이 탈퇴하기 전 SNS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며 팀내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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