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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트랜스포머4' 캐스팅에 네티즌들 "슈주 탈퇴하더니..."


입력 2013.07.15 13:47 수정 2013.07.15 13:51        김명신 기자
한경 트랜스포머4 캐스팅 ⓒ 데일리안DB

한경이 할리우드 대작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극과 극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한경의 사진과 함께 영화 '트랜스포머4' 캐스팅 소식을 게재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가요, TV, 영화를 넘나드는 아시아의 톱스타 중 한 명이다. 이제는 중국에서 누구보다 높은 영향력을 가진 엔터테이너"라며 "이제 '트랜스포머4'로도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다. 캐스팅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한경은 자신의 웨이보에 "나의 꿈이 실현됐다. 마이클 베이 감독님께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남겼다.

중국 출신으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동하던 한경은 지난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내면서 탈퇴했다. 현재는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한경은 중국에서 활동 중 한국 비하 발언 논란 등 네티즌들의 도마위에 오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트랜스포머4 출연이라 슈주 탈퇴 후 승승장구네", "대박", "할리우드 대작에 출연이라니, 그것도 감독이 직접...", "기대할게요", "한경 캐스팅이라니 놀랍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랜스포머4'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전작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과는 중국 여배우 리빙빙이 호흡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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