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한전]공중 볼 경합 ‘2 대 1 샌드위치 헤딩’

데일리안 스포츠 = 박항구 기자

입력 2013.07.21 19:52  수정 2013.07.21 20:39
21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EAFF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북한 여자축구대표팀과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공중 볼을 다투고 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013 동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 여자부 한국과 북한의 경기가 2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동아시안컵 대회 여자부 원년(2005년) 정상에 등극했던 한국은 그동안 우승컵을 만져보지 못했다. 한국은 최근 북한과의 7경기에서 모두 패했으며, 역대 전적에서도 1승1무11패로 절대적 열세다.

체력과 기동력,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축구를 구사하는 북한은 세계랭킹 9위로 일본과 함께 아시아 여자축구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26분 김수연의 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6분과 38분 호은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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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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