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의' 김종학PD 자살 충격…유서-번개탄 발견


입력 2013.07.23 12:24 수정 2013.07.23 12:28        김명신 기자
김종학 PD 사망 ⓒ 방송캡처

김종학 PD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자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3일 YTN은 김종학PD의 사망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김종학PD는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번개탄이 발견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됐으며 내용을 전해지지 않고 있다.

앞서 김종학 PD는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배임 및 횡령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김종학 PD는 1977년 MBC에 입사해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대망',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했으며 김종학프로덕션을 설립해 '히트', '하얀거탑', '풀하우스' 등을 제작, 히트 제조기로 군림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