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소개팅녀 이슬아 "낯익다 했더니..."

김제동 소개팅녀 이슬아 ⓒ 씨제이이엔엠

방송인 김제동의 소개팅녀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방송의 적'에서 주인공 이적의 절친으로 출연한 김제동의 그의 소개팅 제안을 받았다.

이적은 "김제동은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힐링이 된다. 외모적으로 자신감을 잃을 때마다 상대적으로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친구다"라고 소개해 폭소케 했다.

이에 김제동은 "이적은 클럽 친구다. 같이 다니는 이유는 단 하나, 남자들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다니듯이 나는 맹꽁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다"라고 응수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적은 김제동을 위해 소개팅을 주선했고 상대는 CF모델 이슬아였다. 등산이라는 같은 취미 덕에 소개팅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김제동 소개팅녀 이슬아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는 모 휴대폰 TV 광고 모델로 활약했으며 특히 2010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개그맨 박휘순의 아바타 소개팅 상대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