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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끝내기 홈런…삼진 20개 굴욕 날렸다


입력 2013.07.29 10:09 수정 2013.07.29 10:13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다저스 타선, 신시내티에 막혀 삼진만 20개

연장 11회말 푸이그 결승 끝내기 홈런 터져

결승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야시엘 푸이그. ⓒ 연합뉴스

겁 없는 괴물 신인 야시엘 푸이그(23·LA 다저스)가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푸이그는 29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결승홈런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다시 연승행진(3연승)을 내달린 다저스는 56승 48패(승률 0.538)째를 기록, 샌디에이고에 패한 애리조나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벌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무려 20개의 삼진을 당할 정도로 신시내티 투수진에 철저히 막혔다. 특히 신시내티 선발 토니 싱그라니는 7이닝동안 1피안타 탈삼진 11개를 잡아내며 완벽 투구를 펼쳤다.

신시내티 역시 득점력이 부족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다저스 선발 크리스 카푸아노는 6.2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제몫을 해냈고, 이어 등판한 벨리사리오와 파코 로드리게스, 켄리 젠슨, 브랜든 리그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길고 길었던 무득점 행진은 연장 11회말에 깨졌다. 앞선 타석에서 삼진을 3개나 당한 푸이그는 신시내티 구원 파치의 2구째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천천히 다이아몬드를 돌아온 푸이그는 슬라이딩으로 홈을 밟아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8회 대타로 출장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사구는 올 시즌 벌써 22번째이며, 12번째 도루로 이 부문 리그 공동 14위에 올라섰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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