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 백옥담, 알고보니 임성한 작가 조카
'오로라공주'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가 배우들의 잇단 하차로 눈총을 사고 있는 가운데 나타샤 역의 송원근 역시 하차로 잡음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황미몽(박해미) 딸 노다지 역의 백옥담 분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특히 양성애자 박사공(김정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동성애인 나타샤에게 이별을 통보, 전격 하차하는 것과 맞물려 '임성한 조카설'이 제기됐다.
송원근의 갑작스런 하차 역시 백옥담 때문이라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줄줄이 하차 분위기 속 노다지 역의 백옥담 분량은 점점 커질 전망이다.
다수의 매체들은 임성한 작가와 백옥담이 혈연관계가 맞다고 보도, 임성한 작가의 남편인 손문권 PD의 여동생이 지난 해 4월2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라는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백옥담은 2007년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으로 데뷔해 2011년 SBS '신기생뎐'과 현재 방영 중인 MBC '오로라 공주'까지 임성한 작가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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