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아내 선혜윤PD 근황 질문에 "집에 들어갔더니..."
개그맨 신동엽이 오랜 공백기를 뒤로하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업은 절대 하지 않겠다"라고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신동엽은 "오랜만에 나도 휴가를 하게 됐다"면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을 털어놨다.
DJ 컬투 김태균이 "아내 선혜윤 PD와 요즘 서로 근황은 알고 지내는가"라고 질문하자, 신동엽은 "워낙 일이 늦게 끝나기도 하고 일 마친 후 회식하고 들어가면 아내는 집에서 곤히 주무시고 계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사업은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아예 안 할 거다. 죽어도 안 할 생각이다"라면서 "난 이제 방송만 할 거다. 하지만 강호동과 유재석이 우리나라 모든 방송을 열심히 찍는 풍토를 만들어버려 고충이 있다. 우리와는 달리 그 친구들은 8시간 넘어도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신동엽은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와 tvN 'SNL코리아' 등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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