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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만취 연기 "역시 그 끼가 어디 가나?"


입력 2013.08.15 08:39 수정 2013.08.15 08:43        스팟뉴스팀
KBS 2TV 드라마 '해피로즈데이'에서 만취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소희.(KBS 화면캡처)

원더걸스의 소희(안소희)가 최고의 만취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해피로즈데이'에 출연한 소희는 이 날 방송에서 극중 찬우역의 정웅인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자신의 인생에 대해 애절하면서도 간절한 이야기를 하는 연기를 했다. 당연히 술에 만취해 넋두리 하듯 정웅인에게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을 보인 것.

극중에서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접어놓고 꽃집을 하며 세찬 인생을 살아가는 '아름'역을 맡은 소희는, 특히 술 취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또 모델 포즈를 보여주는 모습에서 '끼가 살아있는 배우'임을 과시햇다.

소희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아직도 중학생처럼 여리고 어려 보임에도 불구하고 연기가 무르익었다"는 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소희는 원더걸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2008년 이미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통해 연기감을 선보인 적 있다. 이미 그 이전에도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 등 가수보다도 먼저 배우로의 실력을 쌓아왔던 것도 잘 알려진 사실.

팬들은 이번 '해피로즈데이'를 기회로 소희가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에서 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는 목소리도 드러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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