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 화산 폭발 ‘올해에만 500번째’

스팟뉴스팀

입력 2013.08.19 09:48  수정 2013.08.19 09:53

당국 “창문 닫고 외출 자제 요망” 차량·기차 운행 일시 중단

일본 가고시마현의 사쿠라지마 화산이 18일 폭발해 인근 지역에 연기와 재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유투브 영상 캡처

일본 남부 가고시마현에 있는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해 주변 지역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미나미니혼신문과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지난 18일 오후 4시 31분쯤 사쿠라지마 화산의 쇼와 화구에서 중간 규모의 화산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날 미나미니혼신문은 18일 오전 12시 19분부터 오후 6시 35분까지 사쿠라지마 화산의 모습을 찍은 정지화면을 이어 붙여 유투브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짙은 회색 연기가 5000m 상공까지 치솟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1분 폭발한 화산은 약 50분간 이어지며 화산재를 뿜어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가고시마현 도심으로 날아들면서 연기와 재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당국의 지시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창문을 모두 닫은 채 일체의 외출을 피하고 있으며 차량은 물론 기차 운행도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화산은 올해에만 500번째 폭발을 겪어 주민들의 긴장감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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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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