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암봉 위 카페 계단 “고객님, 많이 당황하셨죠?”

스팟뉴스팀

입력 2013.08.20 09:54  수정 2013.08.20 09:59
200m 암봉 위 카페 계단. 인터넷 커뮤니티 화면 캡처

카페에 가기 위해 659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200m 암봉 위 카페’는 유동 인구나 사람들의 접근성이 중요한 일반 카페 입지와 조금 다르다. 오히려 이 카페는 사람들이 전혀 찾아오지 않을 것 같은 위치에 있어,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뭔가 모순적인 이야기다.

‘200m 암봉 위 카페’는 콜롬비아 구아타페(Guatape) 마을에 있는 높이 220m의 암봉 위에 있다. 해당 암봉은 ‘구아타페의 돌(Penon de Guatape)'로 불리며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약 7000만년 전에 형성된 이 암봉은 구아타페 마을 전경을 바라볼 수 있어, 오래전부터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다보니 많은 관광객이 암봉에 오르자, 자연스레 정상에서 콜롬비아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팔게 되면서 카페도 여러 곳 생기게 됐다. 하지만 암봉 위 물가는 아래 지역 물가보다 비싸다고 한다.

한편 ‘200m 암봉 위 카페’ 사진을 본 네티즌은 “천국의 계단이네요”, “바위 틈 사이에 계단을 만든 거 같은데, 정말 경이롭네요”, “콜롬비아 여행 갔을 때 이곳을 방문했는데, 정말 알록달록한 구아타페 마을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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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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