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안티팬 경악 "1년 넘게 예쁜 편지지에 온갖 욕을..."

한승연 안티팬 고백_SBS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1년 넘게 안티팬에 시달리고 있는 사연을 털어놨다.

한승연은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서 "1년 간 괴롭혀온 안티팬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1년 넘게 자필로 쓴 욕 편지를 보내며 악질적으로 괴롭혀 온 안티 팬이 있다. 마치 팬인 것처럼 예쁜 편지 봉투와 편지지에 써 보내서 꼭 읽게 됐다"고 고백해 경악케 했다.

한승연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역겨우면 안보면 되고, 싫으면 그냥 두세요. 본인에게 그 마음을 꼭 전해야 직성이 풀리나? 고맙네요. 알려줘서"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날 이와 관련 사건의 전말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화신'에는 한승연, 김병옥, 유이 등이 출연한다. 10일 밤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