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대서특필 “미국 땅에서 성공 가능성 높아”
지드래곤이 미국 남성지 ‘콤플렉스’에 대서특필돼 화제다.
‘콤플렉스’는 11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시아 팝스타’라며 지드래곤의 음악 세계와 패션 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콤플렉스’는 무엇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지드래곤의 음악적인 역량에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 작업에 함께 한 디플로는 “지드래곤은 K팝 자체보다 더 큰 현상”이라고 언급했고 스크릴렉스는 “지드래곤은 그만의 음악을 고집하며 음악계의 틈새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벤 볼러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미국 땅에서 아시아 가수가 성공할 수 있다면 지드래곤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콤플렉스’는 또 지드래곤이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이후 남다른 스타일로 늘 이슈의 중심에 있었다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13일 ‘윈도우(WINDOW)’와 ‘블랙’의 다른 버전이 실린 총 14트랙의 정규 음반을 전격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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