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주광덕 전 의원
신원조회 등 내부검증 절차 마치고 청와대 업무 시작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주광덕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신임 비서관은 17일 현재 신원조회 등 내부검증 절차를 마치고 청와대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앞서 주 비서관은 지난달 말 김선동 전 정무비서관과 서미경 전 문화체육비서관 교체 소식이 알려지면서 유력한 후임 정무비서관으로 거명돼왔다.
주 비서관은 18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최근까지 자신의 지역구였던 경기도 구리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주 비서관은 현역시절 당내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에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 2011년 불거진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파문’ 등에 따른 당 혁신 논란 때는 ‘쇄신파’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 대통령과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박 대통령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때 비대위원으로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한편, 신임 비서관이 임명될 때까지 정무비서관직을 지켜왔던 김 전 비서관은 주 비서관의 선임과 함께 청와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문화체육비서관 인선은 아직까지 뚜렷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