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문소리 "장준환과 계약결혼? 극비리 올린 이유는..."
배우 문소리가 영화감독 남편인 장준환과의 계약 결혼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문소리는 결혼 전에는 “영화감독과는 결혼 안하겠다!”고 장담했었지만 지금의 장준환 감독과 결혼 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특히 연예계에서 여배우와 영화감독의 결혼은 드문 일이라 항간에는 ‘두 사람이 계약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고. 이에 문소리는 “극심한 대시를 받아서 결혼했다”며 이를 적극 부인했다.
하지만 문소리가 장준환 감독에게 먼저 은밀한 유혹(?)을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촬영장을 또 한번 발칵 뒤집어놨다는 후문.
이날 녹화는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경기도의 한 야외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결혼 발표 직전까지 친한 지인들조차 전혀 눈치를 못 챌 정도로 철저하게 비밀 연애를 했다. 비밀연애에서 그치지 않고 하객도 없이 ‘비밀 결혼식’까지 올려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문소리는 비밀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고, 결혼식장에서 장준환 감독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전언.
두 사람의 비밀연애부터 결혼식까지 모든 이야기와 산후우울증 고백 등 풀스토리는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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