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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임요환 감독 사퇴…SK텔레콤 T1 최연성 대행 체제


입력 2013.09.26 11:14 수정 2013.11.12 22:59        데일리안 스포츠 = 이한철 기자

건강상 이유로 부임 6개월 만에 물러나

SK텔레콤 T1 임요환 감독(왼쪽)이 사퇴했다. ⓒ 연합뉴스

‘테란 황제’ 임요환 감독(33)이 SK텔레콤 T1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SK텔레콤 T1 측은 26일 “임요환 감독이 사퇴하고 지난 17일 군에서 제대한 최연성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 T1 측이 밝힌 임요환의 사퇴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다. 임요환은 팀을 2012-13 시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등 지도자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부임 6개월 만에 전격 사퇴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임요환이 지도자로서 거둔 통산 성적은 10승 10패(수석코치 시절 제외)다.

한편, 임요환은 2004년 SK텔레콤 T1의 창단 멤버로 2006년 e스포츠 프로리그 사상 최초로 4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테란의 황제’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특히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적수를 찾지 못할 만큼 압도적인 기량으로 ‘괴물’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그는 T1 선수 출신으로선 처음으로 지난 4월 3일 T1의 제3대 감독으로 선임된 바 있다.

임요환의 뒤를 이어 선수단을 이끌게 된 최연성 감독대행은 “T1이 명문 팀으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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