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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연인 K 기자 “백도빈 등 아들들로부터 폭행”


입력 2013.09.29 11:25 수정 2013.09.29 11:30        김상영 넷포터
백윤식의 연인 K 기자가 폭행 등과 관련해 폭로했다. ⓒ 데일리안 DB

서른 살의 나이 차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백윤식(66)과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여자 친구 K기자(36)가 백윤식의 두 아들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K 기자는 28일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인터뷰서 "백윤식의 아들들인 도빈(35)과 서빈(29)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마땅한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K 기자는 과거 여자에 대해 상의할 겸 백윤식과 함께 그의 집을 방문했지만 아들들의 제지로 인해 들어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당시 백윤식 집에 들러 두 아들, 며느리와 함께 여러 가지를 상의하려 했다. 하지만 그들은 나를 집에 한 발도 들여놓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이 격해져 고성이 오갔고 그들은 폭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저 여자 여기서 끌어내'라며 소리치더라"라며 "나가지 않으려는 나와 끌어내려는 그들과 거친 몸싸움까지 벌어졌고 강제로 엘리베이터에 태우려고 완력을 사용하는 바람에 몸에 멍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K 기자는 백윤식의 자녀들이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인 상황’을 꼽았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백윤식 자식들의 생활비는 아버지가 홀로 책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K 기자와 "분가하는 절차를 놓고 아버지에게 당연한 듯 '돈을 내놓으라'고 고함을 쳤다. 그들은 나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더는 받지 못할 것으로 짐작해 그렇게 나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K 기자는 이날 인터뷰에서 백윤식에게 20년 전부터 만나오던 또 다른 여자가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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