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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강남미인도녀 "28회 수술…성괴 아닌 성형미인"


입력 2013.10.09 10:19 수정 2013.10.10 11:13        김명신 기자
화성인 강남미인도녀_방송캡처

이번엔 화성인 '강남미인도녀'가 세간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강남미인도가 자신의 초상화라고 주장하는 박유아 씨 사연이 그려졌다.

실제 서울 강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형여성을 비튼 '강남미인도' 속 인물과 흡사한 외모로 눈길을 끈 강남미인도녀는 "친구들이 나랑 똑같이 생겼다고 해서 보내줬는데 정말 똑같더라. '강남미인도' 속 여자가 미인상인 것 같다"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해 지금 21살이다. 가슴, 쌍꺼풀, 광대뼈, 애교살 등 28회 정도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박 씨는 "성형했다고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난 성괴(성형괴물)가 아니라 성형미인이다. 성형괴물은 성형했는데 이상한거고 성형미인은 성형했는데 예쁜거다"고 자신감 어린 발언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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