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 정려원 황정음 언급 "경쟁이라니..."
연기자 윤은혜가 1세대 아이돌 출신 연기자 정려원과 황정음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0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에서 윤은혜는 "1세대가 잘 해야 후배들이 더욱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KBS2 수목드라마 '비밀'의 황정음과 MBC '메디컬 탑팀' 정려원과의 경쟁에 대해 "사실 나와 황정음, 정려원은 가수라는 본업을 내려놓고 연기자로 들어선 케이스고, 1세대 친구들과의 경쟁보다는 우리가 많이 노력해야 후배들을 위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요즘 친구들은 재능이 더 뛰어나 가수도 하고 연기도 잘 한다. 연기를 할 때는 배우처럼, 노래를 부를 때는 가수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은혜는 '미래의 선택'에서 32살의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 나미래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정용화, 이동건과 삼각 로맨스를 그릴 에정이다. 1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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