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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여신’ 다저스 카라스코 “다음 날 당신을 감사하고..”


입력 2013.10.11 10:43 수정 2013.10.11 11:03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다저스 미모의 홍보팀 직원 카라스코, 인터넷 번역기 돌려 한국어 인사

카라스코가 트위터에 남긴 한국어 인사. ⓒ 카라스코 트위터

미모로 한국 야구팬들을 사로잡았던 LA다저스 홍보팀 직원 이본 카라스코가 이번엔 뒤늦게 전해진 서툰 한국어 인사로 다시 화제가 됐다.

카라스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다음 날 당신을 감사하고 좋은 메시지를 위한 감사합니다. 다저스 이동!"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날은 다저스타디움서 ‘2013 MLB' 정규시즌 최종전이 열린 날. 류현진의 콜로라도전 선발 등판일이었다.

이날 카라스코는 한국 팬들 응원에 대한 답례로 한국어 인사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번역기를 사용한 탓에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웃음을 자아내지만 한국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표현을 전하려는 카라스코의 진심은 충분히 전달됐다.

미혼의 카라스코는 현지 취재진이 '다저스 여신'이라 부르는 LA 다저스 홍보팀 직원이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덕아웃에 앉아 있는 사진과 함께 여느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 공개돼 야구뿐만 아니라 축구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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