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최경환 "여야 정쟁 중단 대국민 선언하자"


입력 2013.10.14 09:47 수정 2013.10.14 10:00        조성완 기자

최고위원회의 "양당 대표 원내대표 4자회동 통해 민생 약속"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4일 여야 공동으로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할 것을 약속하는 대국민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오늘 나는 정쟁 중단 및 민생을 우선으로 하는 대국민선언을 할 것을 제안한다”며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4자 회동을 통해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할 것을 약속하는 대국민선언을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국정감사, 민생법안 등 숙제가 많다. 정기국회 시동도 한달 늦게 걸렸다. 여름에 끝냈어야 할 결산국회도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이라면서 “국민의 인내심은 이미 바닥이 났다. 여야 모두가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영논리나 당리당략이 아니라 오직 국민의 관점에서 국민의 삶에 집중해야 한다”며 “양당 지도부 간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 양당 지도부가 국민 앞에서 함께 정쟁 중단을 선언하면, 이번 정기국회를 가장 진지하고 내실 있는 국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이번 국정감사와 관련, “새누리당은 정부 부처들이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입안·집행하는지 점검할 것”이라며 “현장 부처들이 아직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이해하지 못한 채 과거를 답습하거나 부처 칸막이를 걷지 못하고 이기주의에 갇혀 있다는 비판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국감을 통해 정부부처의 일하는 방식을 개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며 “우리 의원들도 여당이라고 해서 정부 감싸기에 급급하지 않을 것이며, 이런 문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성완 기자 (csw44@naver.com)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성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