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시험문제 등장, 정보윤리의 안 좋은 예?
기성용(24·선덜랜드)이 중학교 도덕 시험문제에 등장해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도덕 시험문제에 등장한 기성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중학교 도덕 시험문제로 추정되는 이 문제에는 “국가대표급 축구선수가 SNS에서 글을 함부로 썼다가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 사례에서 생각할 정보윤리는?”이라고 적혀 있다.
또 지문에는 기성용이 SNS에 언급했던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감독은 묵직해야 한다’ 등이 적혀 있다. 실명이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누가 봐도 기성용의 사례임을 알 수 있다.
해당 문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시험 보다가 빵 터졌겠네” “기성용 또 굴욕” “시험문제에도 등장하고 가문의 영광?” “글 한 번 잘못 썼다가 별일 다 겪고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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