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무역적자 25%↓…"금 수출 늘고 의약·車 수입 감소"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12 23:09  수정 2026.03.12 23:17

지난 15일 미국 뉴욕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손님이 아이크스림을 주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1월 무역적자 규모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1월 상품 및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의 729억 달러(약 108조 9210억원) 대비 184억 달러(25.2%) 줄어든 5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660억 달러를 크게 밑돈 수준이다.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1월 금과 귀금속, 컴퓨터, 항공기 등의 수출 증가로 전체 수출은 전월 대비 5.5% 늘어난 3021억 달러로 집계됐다. 금 수출은 47억 달러, 귀금속 수출은 41억 달러, 컴퓨터와 항공기 수출은 각각 26억 달러, 16억 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수입은 전월 대비 0.7% 줄어든 35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의약품 수입이 전월 대비 34억 달러, 자동차 수입이 28억 달러 하락했다. 특히 유럽연합(EU)과의 무역 적자가 전월 111억 달러에서 61억 달러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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