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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에도 200점 돌파 '1위'


입력 2013.10.21 09:28 수정 2013.10.21 11:3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그랑프리 1차 대회서 204.55로 정상 등극

트리플악셀 실패 등에도 예술점수 높아 고득점

아사다가 이번에 받은 204.55점은 개인 최고인 205.50점에 불과 0.95점 부족한 높은 점수다. ⓒ 데일리안 스포츠

아사다 마오(23·일본)가 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200점을 돌파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아사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서 열린 ‘2013-14 ISU 그랑프리' 1차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 62.83, 예술 점수 69.54점으로 131.37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과 합계 204.55점으로 정상에 섰다. 2위는 193.81점에 머문 애쉴리 와그너(미국).

배경음악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에 맞춰 연기를 펼친 아사다는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착지에 실패해 엉덩방아를 찧었고, 트리플러츠에서 롱에지 판정을 받았다. 몇 차례 실수에도 아사다가 200점을 돌파한 것은 예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아사다가 이번에 받은 204.55점은 개인 최고인 205.50점에 불과 0.95점 부족한 높은 점수다. 아사다가 국제대회에서 합계 200점을 넘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은퇴 공백기가 있었던 ‘피겨퀸’ 김연아(23)도 200점 돌파는 4차례 있다.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2009-10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그리고 2013 NRW 트로피에서 200점을 넘어섰다.

올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아사다는 4차 대회인 일본 NHK트로피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달 26일 오른발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을 선언, 메이저 국제대회를 경험하지 않고 곧바로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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