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안재욱에 깜짝 프러포즈 “5년 뒤 결혼하자”
이소라가 라디오 방송 도중 안재욱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팬들의 귀를 의심케 했다.
28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DJ 이소라는 안재욱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런데 이소라가 “5년이 지나도 둘 다 솔로면 결혼하는 것 어떻겠냐”고 폭탄 발언을 해 주우를 놀라게 했다. 이에 안재욱은 잠시 당황해 하면서도 곧 평정심을 되찾고 “우린 그러기에 너무 친한 사이다”며 거절의 뜻을 밝혔다.
안재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장난기가 발동 청취자들을 향해 “이소라 씨 잘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소라 안재욱 농담 수위가 높네” “이소라가 안재욱보다 키가 크니 한국판 니콜 키드만-톰 크루즈 커플이 되겠네” “은근히 잘 어울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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