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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고백 "신성일 외도, 신경쓰지 않았다"


입력 2013.11.13 12:46 수정 2014.01.07 15:21        부수정 기자
엄앵란 신성일 외도_방송 캡쳐

배우 엄앵란이 남편 신성일의 외도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엄앵란은 딸들과 일본 여행을 떠나며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엄앵란은 인생에서 용기를 가졌던 순간에 대해 "신성일이 (집을) 나갔을 때도 겁을 안 냈다. 갈 거면 가라 이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꿋꿋하게 살아야만 이기는 거다. 말씨름하고 본인과 만나서 따진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나는 보란듯이 잘 살겠다고 하고 사니까 요즘에는 집에 와서 밥도 먹고 저녁 먹자고 한다. 연애를 하는듯 하다"고 말했다.

앞서 신성일은 방송에서 "외도 사실을 엄앵란도 알고 있다"며 "아내와 여자친구는 별개"라는 폭탄 발언을 해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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