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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의미심장 심경글 "사장님, 언니들 미워..."


입력 2013.11.14 09:20 수정 2013.11.14 09:27        부수정 기자
티아라 아름 발언 ⓒ 아름 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아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가장 미운 건 지금 사장님이랑 언니들이랑 기자님들이에요. 예쁜 마음 줬으면 예쁜 마음은 커녕. 전 그런 거 신경 안 쓰는데 후회하지 말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 안에 울다 지쳐 숨이 하늘을 향해 올라갈 때 전화 한통으로 살려준 덕에 올라가던 죽음의 끈이 잘려", "내 마음 속 진짜 평생의 짝은 단 한사람에게만 빛이 간다" 등의 글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름은 또 "난 정말 악플 다는 사람들도 안아 줄 수 있다. 왜 뭐가 그렇게 마음을 아프게 하든. 또 질투로 날 아프게 만들 여자야? 그래도 난 사랑해 줄 수 있는데 너희에게 안 좋아. 나 사랑해주는 고마운 사람들까지 욕되게 만드는 건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한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진, 동영상 등을 올려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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