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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팬클럽 회장이 왜 고소? "너무 예쁘고 사랑해서..."


입력 2013.11.27 14:38 수정 2013.11.27 14:45        부수정 기자
장윤정 팬클럽회장ⓒ 인우

가수 장윤정(35)의 전 팬클럽 회장 송모씨(50)가 장윤정을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22일 송씨는 "장윤정이 어머니를 감금하고 폭행했다"며 용인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송씨를 조사한데 이어 26일 오후 육 씨를 참고인으로 불렀다.

2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씨는 장윤정을 고발한 이유에 대해 "너무 예쁘고 사랑해서였다"라며 "십년 동안 팬으로 장윤정을 아꼈다"고 답했다.

그는 "장윤정의 어머니가 편지를 쓰고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이에 팬클럽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법적으로라도 잘못된 이들의 가족사를 바로 잡기 위해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씨는 이번 경찰 조사 과정 중 "고발장 내용이 거짓이라면 광화문 한복판에서 속옷 차림으로 석고대죄를 할 것이며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달게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정 소속사는 송 씨의 이 같은 고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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