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혐의' 이수근 탁재훈 경찰관에 성접대까지?
이수근이 경찰에 룸살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또 다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3일 MBC '뉴스투데이'에 따르면 개그맨 이수근과 방송인 탁재훈이 불법 도박 혐의에 이어 경찰에 룸살롱 접대와 성매매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서 검찰은 경찰이 유명 연예인들의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수사하던 지난 2009년 이수근 탁재훈이 한 경찰관에게 금품과 향응을 접대한 정황을 포착, 두 사람이 경찰에 청탁을 했는지와 함께 성매매 여부까지 수사에 나선 상태라는 것.
이수근의 소속사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축구 경기에 돈을 거는 일명 '맞대기 도박' 혐의로 기소돼 오는 6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신화 출신 앤디, 붐, 양세형은 약식기소돼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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